2010 아주대학교 미디어학부 졸업전시회, 3D 애니메이션 'Crescendo'

그 어떤/등등 2010. 11. 18. 12:26



2010 아주대학교 미디어학부 졸업전시회
기간 : 11월 19일(금) ~ 21일(일) 
개막식 : 19일 저녁 7시! 
장소 : 아주대학교 산학원 4층! 

1년의 작업 끝에 풀3D애니메이션 'Crescendo' 3D 상영합니다. 관람하러 오세요. ^_^


[상세 전시 시간]
19일(금) : 16~21시
20일(토) : 10~21시
21일(일) : 10~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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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맥(AMAC) : 아주대 미디어 애니메이션 커뮤니티

그 어떤/등등 2010. 2. 20. 22:46

이제 시작~!


아맥(AMAC) : 아주대 미디어 애니메이션 켜뮤니티
http://dflab.ajou.ac.kr/amac

제작년부터 말이 나왔던 커뮤니티가 드디어 완성됐다.
랩실 서버를 새로 구입하면서 공간이 생겼고,
CGI랩 가족들이 자기 시간 쪼개서 작업해 완성했다.

전체적인 디자인과 총괄은 '김사장님'이
서버 구성과 코딩은 내가,
각종 자료 정리는 '추'가,
그리고 이미지 편집은 '홍석'이가 도와줬다.

매년 애니메이션 졸업작품과 작업과정을 봐오면서
작년에 했던 삽질을 올해에도 또 반복하는 것이 안타까웠고,
이미 같은 작업을 해봤던 선배들이 도와주는게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를 느꼈다.

그나마 작업실에 이전 선배들이 나와서 알려주면 다행이었지만,
서로 안면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부분도 많았다.

이제 아맥을 통해서 선후배간에 도움도 주고 좋은 정보들을 많이 공유했으면 좋겠다.

커뮤니티가 활발해져서 업계에 아맥라인 생긴다면
그것도 꽤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
(그정도로 많은 인력이 배출되고 성공하고 업계가 풍성해진다면 얼마나 좋으랴. ㅠ ㅠ)

외국 말고 국내에서도 애니메이션 해먹고 살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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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잉여커플의 잉여놀이

그 어떤/만화 2009. 12. 9. 09:25


'잉여'라는 말을 알게된 것은 몇달 정도 된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후배들이 '잉여~ 잉여~'거려서 뭔말인가 했는데,
한 후배의 설명과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서 자동적으로 알게됐습니다. (인터넷의 힘?!)

나머지 [remainder] : 잉여
요약
나눗셈에서 피제수(被除數)를 제수(除數)로 나누었을 경우, 나누어 떨어지지 않고 남는 수이다.
 
본문
잉여(剩餘)라고도 한다. 이를테면, 10÷3=3…1에서 1이 나머지이다.

[출처-네이버백과사전]

똑똑한 네이버는 저렇게 설명을 해주더군요. ^^
아직 정확한 구분을 내리긴 힘들지만,
제 개인적인 정리는

'시간은 많지만, 뚜렷한 목표 없이 시간을 허비하는 사람(능력이 있거나 없거나)'

입니다.
세세하게 따지면 더 좁게도 볼 수 있고 더 넓게도 볼 수 있는 단어입니다.

우리 사회가 1등만을 원하고 2등, 3등은 조금 쳐다봐 주고,
그 외 나머지(잉여)는 버리기(신경쓰지도 않거나 혹은 무시하기) 때문에
그들 스스로 마저도 '잉여'라고 부르게 된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뭔가 백수, 백조보다 더 발전되고 광범위한 의미랄까요.

옆나라 일본에서도 젊은이들의 잉여화(?)가 문제로 제시되기도 했고,
관련된 애니메이션도 올해 나왔습니다.(동쪽의 에덴)

아무튼,
딱딱한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니라!
이렇게 생각하던 중에 위에 소개한 만화, 웹툰을 보게되었습니다.

뒷통수를 제대로 한방 먹었다고 할까요.

저 만화가 '잉여'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저들이 과연 잉여일까?'
'니가 저들을 잉여라고 생각한다면, 넌 저들보다 얼마나 열심히 살고 있나?'

순간 올해 들어서부터 최근까지 제가 하던 고민들이 바보 같아 졌습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것에 고민을 하고 마음을 고쳐잡곤 했었지만,
이번에는 자신들을 '잉여'라고 칭하는 사람들로부터 쓴소리를 들었습니다.

덕분에 조금은 홀가분해진 것 같네요.
항상 같은 답인데도 매번 다르게 답을 구하니 재밌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되는지 분명 알고 있던건데 말이죠. ^^

자신을 잉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잉여는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잉여라는 것을 처음 알게된 분들!

꼭 다들 이 만화를 보시길 바랍니다.

혹!
만화 그림체가 자기 취향이 아니라느니 기타 등등 이유를 다시는 분들!
만화는 그림이 전부가 아닙니다. 내용도 같이 보세요. ^^


자신을 잉여라고 부르는 사람 중에 잉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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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반게리온: 파 (破, 2009) 약간은 스포?

그 어떤/애니메이션 2009. 12. 4. 04:05

012

'에반게리온 : 파'가 드디어 국내에서 개봉했네요.
작년에 '에반게리오 : 서'를 보고 이전 티비판과는 확 달라진 비주얼과 긴장감에 즐거워했었습니다.
그렇게 '파'라는 떡밥을 물고 기다리기를 1년.

읭?


?!
뭐 그래요.
역시나 새로운 시나리오, 새로운 캐릭터, 새로운 에바. 다 좋습니다.
근데 이건 좀-

네, 저도 에반게리온의 독특한 시나리오와, 철학, 캐릭터 등등 좋아합니다.

근데 이건 뭘까요.
기존 티비판을 잘 줄여놓은 것 같으면서도 아쉽습니다.
새로나운 에바도 캐릭터도 안습이고,
캐릭터들 간의 감정변화를 느끼고 공감하기에 약간은 힘들었습니다.
티비판을 안봤었더라면 좀 난감한 수준이랄까요.;
한번쯤 더 보면 정확한 판단이 설 것 같은데,
지금으로선 확실히 아쉬운 느낌이 많이 드네요.

기존 에반게리온 TV판을 안보신 분들은 숙지하셔야 할지도;



그 중 가장 영화에서 걸렸던 거라면,
뜬금없는 배경음악?
한번 정도라면 '아, 그래 표현을 저런식으로 했구나'할 수도 있을텐데
두번은 좀 아니었습니다...

"꺼!!!!!!"



그리고, 영화의 호흡?
이 부분은 조금 애매하긴 한데, 일단 지금 한번 보고 느낀 것으로는
영화의 호흡이 너무 정신없었습니다.
뭔가 따라가기 어렵달까요. 영화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달까요.

포스터에서 보여준 것처럼
기존의 모든 것을 '파'한다는 의미로 부여하자면
어느정도 내용 전개나 연출이 이해가 가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아쉬움이 남네요.

...



아,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나!
사도들은 아주 이쁘장하게 탈바꿈을 했습니다.
처음엔 '저런 사도도 있었나?' 할 정도로 몰라보게 바꼈습니다. ㅋㅋ
여전히 찌질한 신지에 비하면 - 뭐

"전 원래 찌질해요."



개인적으로 비주얼적인 충격은 파가 강하긴 했으나(예전 극장판을 보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전체적인 느낌과 영화를 보고 난 후의 여운은 서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다음작인 '큐'떡밥은 제대로 물었습니다. ㅠ ㅠ
많이 아쉬우니 아쉬운대로 다음작을 기대하게 되네요. ㅋ

"내가 누구게?"



원작 에반게리온을 즐겁게 보신분들에게는 어느정도 추천합니다.
하지만 일본식 애니메이션을 싫어하시는 분이나 난해한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절대 비추입니다.


덧,
영화를 보고 와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네이버 리뷰를 봤는데요.
상당히 재밌는 리뷰가 있어서 걸어둡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만화영화 에반게리온

그리고 상당히 정리를 잘해 놓은 리뷰입니다.
에반게리온 '파' 리뷰 (약간 누설있음+ 내용 김)
이건 영화를 보고 와서 한번쯤 보시는게 더 좋으실지도-.


신지 그는 누구한테 달려가고 있는가

여러분은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레이? 아스카? 미사토? 아니면 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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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난 여름에 본 영화들-

그 어떤/영화 2009. 9. 3. 04:59

올 여름에 특히나 영화를 많이 본 것 같습니다.
평소에 극장을 그렇게 자주 가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상하게도 보고 싶은 영화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개강하고 좀 정신이 없어지기 시작해서
너무 늦기전에 기억할겸 간단하게 적어놔야 겠네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2009)

쿵~ 쾅~ 꿍!



거북이 달린다 (2009)

촌놈이라 질기다 그려




해운대 (Haeundae, 2009)

쓰아아아아아아아--------------나미.




업 (Up, 2009)

날기 위해선 버려야 한다.




아이스 에이지 3: 공룡시대 (Ice Age: Dawn Of The Dinosaurs, 2008)

도토리는 이번에도 못 먹음.




썸머 워즈 (Summer Wars, 2009)

오즈, 그리고 일본색.



6개.
개봉했던 영화 수에 비하면 몇편 되지 않지만,
예전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많이 봤네요.

보고나서 감상을 적은 것들도 있고,
어영부영 하다가 감상을 적지 못한 작품들도 있습니다.

이 중에 업은 DVD가 나오면 꼭 다시 한번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당신은 지난 여름에 어떤 영화를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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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당신이 나를 사랑해야 한다면 1, 2권

그 어떤/만화 2009. 8. 10. 02:01











당신이 나를 사랑해야 한다면 1, 2권
글 : 양우석(올댓스토리)
그림 : 풍경(만화창작집단)
출판사 : 문학세계 애니북

31살의 정신과 의사 양창호는 괜찮은 외모에 부족할 것 없는 소위 말하는 선수다. 자신 나름의 사랑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작스레 말기암 판정을 받게 되고, 남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호스피스 병동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이 지금까지 만났던 여자들보다 진정한 의미로 완벽한 '미호'라는 여인을 만나게 되고 그의 삶은 달라지게 되는데-

다음에서 연재되었던 'If thou must love me'가 두권의 책으로 나왔다.

처음 연재를 보기 시작했을 때는 '이게 무슨 이야기를 하자는 건가?'라는 의구심만 들었다.

하지만,
단행본으로 사서 다시 본 지금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 라는 것을 가슴 속까지 느끼고 있다.

'당신이 나를 사랑해야 한다면'은 분명히 '사랑'을 주제로 한 만화임에도,
그림이 그렇게까지 기존의 사랑을 주제로 한 만화처럼 이쁘지도 않으며,
구구절절한 사랑이야기를 하고 있지도 않다.
하지만, 기존의 작품들과는 다른 담담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게 무슨 이야기를 하자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던 나 자신이 부끄러워질 뿐이다.

'당신이 나를 사랑해야 한다면'은 분명히 현실적이지 않는 이야기이다.
작품 내 '미호'라는 여인은 현실에서 확률적으로 존재하기 어려운 사람이다.
물론 '양창호'라는 인물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작품은 우리에게 가장 현실적인 질문을 던진다.

당신의 사랑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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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운대 (Haeundae, 2009) - 한국형 재난 영화

그 어떤/영화 2009. 7. 29. 22:52

본 글은 글쓴이의 절대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합성이네?! ㅇㅅㅇ!!


한국형 재난 영화로 '부산 해운대에 쓰나미가 몰려온다'는 내용의 영화, '해운대'를 보고 왔습니다.
이전에 트랜스포머:패자의역습을 보러 갔다가 예고편을 봤는데요.
새로운 시도이고, 그 안의 내용을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해서 기대를 했습니다.

자- 당신은 무엇을 하겠습니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메가' 쓰나미급의 스펙타클이나 감동의 물결은 없었지만 잘 만들어진 영화였습니다.

등장인물들이 각각의 위치에서 어떤 감정으로 어떤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고 느낄 수는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헐리우드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것들이기에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물론 그 부분을 매워주는 부산 특유의 말투는 재밌었습니다. ^^;

그리고 전반적으로 느껴졌던 점이
스펙타클한 재난 상황의 표현보다 등장인물들의 드라마에 비중을 높게 잡았기 때문에
영화의 호흡이 약간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재난 장면은 보너스 같은 느낌.


물론 감독이 의도한게 맞다면, 그 덕분에 인물들의 감정에 조금은 더 신경쓸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신경은 쓰이지만 몰입을 하기에는 조금 힘들었는데요. 옆의 다른 관객분들(여자 두분)이 울고 계시길래
순간 '내가 감정이 메마른건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ㅁ=;ㅋ

딱 봐도 '고생 엄청 했습니다' ㅠ ㅠ


특수효과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하자면,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대형 CG 장면들은 그냥 보너스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약간의 압도감이 들기는 했지만- 요즘 나온 '트랜스포머'나 앞으로 나올 '2012'를 보고 있자니 눈에 습기가...

그래서 극장에 갈때도 오히려 신경쓰였던 부분은 근접촬영을 어떻게 했을까 였습니다.
허허- 뭐 이건 역시나.
위 스틸만 봐도 촬영팀들 엄청 고생하셨겠네요.
물도 없는데 도망치는 연기하시는 엑스트라분들ㅋ-ㅎ

그래도 대형 CG장면보다 근접 촬영이 리얼리티있게 잘돼서 더 보기가 좋았습니다.


자자- 정리하자면,
두시간 내내 시원하게 스펙~타르클한 영상을 보고 싶으신거라면 비추!
적절한 CG(?)가 들어간 한국형(정확히는 부산형) 재난 영화(드라마적인 요소가 강한)를
보고 싶으시다면 추천!


특수효과에 돈을 얼마를 쏟아부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적절하게 특수효과를 사용했느냐가 중요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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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두 영화,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2009) & 거북이 달린다(2009)

그 어떤/영화 2009. 7. 6. 23:08

이 글은 작성자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썼습니다.


디아2 액트3 주술사...

촌놈이라 질기다 그려- !


방학을 하고 두개의 영화를 봤습니다.
하나는 트랜스포 : 펄른의 복수패자의 역습(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2009),
하나는 거북이 달린다(2009) 였습니다.

전작에서는 그래도 막판 보스였는데 사람들이 누군지 못알아보는 메가트론- _-;



일단 트랜스포머는 말이 많았던 만큼 엄청난 수의 관들을 잡고 있더군요;
2주 연속 거의 모든 영화관의 반을 잡고 있는 것 같네요. 헐헐;

뭐 어찌됐든,
먼저 제 개인적인 평은
'상업영화 최고의 CG를 보여줬다.' 입니다.
영화로서의 완성도는 전작에 비해서 상당히 부실진게 사실이지만,
CG만큼은 세계 최고의 수준을 보여줬습니다.

'무슨 영화를 CG만 보냐'라고 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네, 전 CG만 봤습니다. = ㅁ=;
물론 메간폭스도- 봤습니다.
는 장난이구요.;;

애초에 트랜스포머라는 영화를 기대하고 보러간 이유가
영화적 완성도보다는 2시간 반동안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트랜스포머는 2시간 반동안 충분한(혹은 과도한) 눈과 귀에 자극을 주었고,
영화가 끝나도 정신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여름 시즌의 스타트를 끊는 영화로는 충분히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안보시고 고민중이신 분들께 말씀을 드리자면,
그냥 8000원 내고 시원한 액션을 원하신다면 추천~!
뭔가 의미있는 것을 원하신다면 비추
입니다.



두번째로 보러간 영화는 거북이 달린다(2009)였습니다.

거북이 달린다의 전반적인 느낌을 표현해주는 장면!


'희대의 탈주범을 잡아야 하는 보잘 것 없는 시골 형사의 똥줄 타는 이야기'

거북이 달린다를 먼저 보신 작은 누님이 '시골판 추격자'라는 평을 해주셨던 영화입니다.
시놉시스는 예고편을 통해서 먼저 확인했던 터라 기대를 하고 보러갔습니다.

역시나 트랜스포머의 압도적인 상영관 점령 딱 1개의 관만 상영하고 있었습니다. ;
그런데 제가 본 것이 마지막 상영인데도 불구하고 객석이 꽉 찼습니다.
개봉한지 한달이 다 됐는데도 이정도인걸 보면 입소문으로 인한 뒷심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뭐 어찌됐든, ;;
왜 뒷심이 작용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거북이 달린다는 위에 적은 한 줄이 영화 내용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이야기들을 잘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네이버 비평을 보면 사건의 개연성에 대해 비판을 많이 하시는데,
트랜스포머에 비하면 뭐 -  = ㅁ=하하하.
그리고 다른 분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code=49483&nid=1828923)
영화가 설명하지 않는 부분들은 관객들이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부분들인 것 같습니다.


거북이 달린다를 아직 안보신분들께-
시골 형사가 극한으로 내몰린 상황을 겪어보고 싶으시다면 추천!
약간이라도 지루한 것이 싫다면 비추
입니다. ^^


트랜스포머나 거북이 달린다나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로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두 영화 다 나름의 장점이 있고 재미도 있습니다.

올 여름에는 꽤나 많은 기대작들이 개봉을 해서 극장을 자주 가야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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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브 액츄얼리 (Love Actually, 2003)

그 어떤/영화 2009. 6. 4. 22:09

가장 많이 다시 본 영화


러브액츄얼리를 다시 봤습니다.
역시나 정신정화용으로는 최고인 것 같네요.

다시 봐도 최고의 장면은 이거네요.


 

결론은 샘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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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일편단심화 75화 '슬픔, 법칙(1)'

그 어떤/만화 2009. 5. 8. 19:07

377명이 전부 10점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6216&weekday=fri
저작권 문제로 링크를 걸었습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다는 핑계로 가슴에 꽃 하나 달아드리지 못했습않았습니다.

오랜만에 걸려온 전화 한통에도 '고맙다'고 말해주시는 어머니와
멋쩍어 하시며 아들에게 너도 주택청약통장을 만드는게 좋지 않겠냐고 말씀하시는 아버지.

굳이 오늘이 아니더라도,
항상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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