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Turbo (2013) CGV 동수원 4DX관 F06

그 어떤/애니메이션 2013. 7. 31. 01:17



터보 (2013)

Turbo 
8.9
감독
데이빗 소렌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폴 지아마티, 마이클 페나, 루이스 구즈만, 빌 하더
정보
애니메이션 | 미국 | 96 분 | 2013-07-25


이번에도 4DX는 조조가 없어서 18000원(OK캐쉬백으로 천몇백 원은 깎았습니다.ㅠㅠ)에 보고 왔습니다.


지난번에 크루즈를 D08 자리에서 보고, F06 정도면 목이 편안한 가운데 자리이겠거니 싶어서

F06으로 예매했습니다.


CGV 동수원 4DX관 F06


...


아~ 자리 선정~ 망~ 했어요...


F8~9열 사이에 상영관 입구가 있어서 F06은 좀 왼쪽이었습니다. orz...

F행부터 가운데 자리는 7~8번 자리였습니다. 읔.

4DX인걸 생각하면 F07 자리가 목이 편안하게 가운데에서 볼 수 있겠더군요.


전 그냥 앞으로 D06에서 보겠습니다.

4DX는 역시 화면이 눈에 가득 차야 더 좋은 것 같네요.



약 먹은 달팽이가 레이싱하는 이야기


영화는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드림웍스의 이전 작품인 크루즈보다 감동이나 시각적 효과는 좀 덜했지만,

재미없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흥행 성적을 보니 드림웍스는 또 위험해질지도...)

4DX가 아닌 일반관에서 봤다면 더 재미가 없을 수도 있겠네요.


보실 의향이 있는 분들은 꼭 4DX로 보세요.

드림웍스의 3D 스테레오 연출은 이제 어느 수준을 넘어선 것 같네요.

4DX로 봤을 때 돈 아깝단 생각은 안 드니깐요. ㅋㅋ



설정

트랙백

댓글

여러 버전 프로그램 설치시 연결프로그램 설정 변경(레지스트리 변경)

레지스트리 변경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 방법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레지스트리 변경을 잘못하면 윈도우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레지스트리 변경에 관해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만 시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레지스트리 값은 컴퓨터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아래 과정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3D프로그램인 마야를 2011, 2013버전 두 가지를 깔아서 사용하고 있다.

2013이 최신 버전이고, 최근에 설치해서 탐색기에서 마야 파일을 더블 클릭 시 2013이 자동으로 실행됐다.

더블 클릭시 2011이 실행돼야 할 상황이라 방법을 찾아보다 레지스트리를 변경했다.


처음엔 시스템 환경 변수를 이리저리 설정해봤지만 통하질 않았다.


윈도우 실행창(윈도우단축키+R)에서 regedit를 실행.


검색(Ctrl+F)에서 maya.exe를 검색.


아마도 먼저 뜨는 게 아래 경로일 거다.

\HKEY_CLASSES_ROOT\Applications\maya.exe

확인해보니 이 경로는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 눌러서 연결프로그램 설정하면,

그 값이 저장되는 것 같은데- 이건 바꿔도 제대로 적용이 안 되더라.


그래도 혹시 모르니깐

maya.exe\shell\open\command 폴더에 있는

키값을 변경해주자.

기존: "C:\Program Files\Autodesk\Maya2013\bin\maya.exe" -file "%1"

변경: "C:\Program Files\Autodesk\Maya2011\bin\maya.exe" -file "%1"

이것만 해서 안 될 거다. 내가 레지스트리를 검색했을 땐 이미 바뀌어있었다.- _-;


F3(다음 찾기)을 눌러서 더 검색해본다.


다음에 뜨는 경로.

\HKEY_CLASSES_ROOT\Local Settings\Software\Microsoft\Windows\Shell\MuiCache

이 폴더 안에

C:\Program Files\Autodesk\Maya2013\bin\maya.exe

라는 이름이 있다!

하지만 이걸 바꿔도 역시 안 되더라. 그냥 마야 2013이 실행됨. - _-;

그래도 혹시 모르니깐 이것도 바꾸긴 하자.

위에 이름을 선택한 다음에 F2를 눌러서 2011로 변경.


다시 F3.


\HKEY_CLASSES_ROOT\MayaAsciiFile\DefaultIcon


!!!

뭔가 입질이 왔다!


마야 아스키(.ma) 파일의 아이콘 이미지 경로다!

이건 어차피 아이콘 이미지 경로이기 때문에 별 상관없으니 그냥 내버려 두고,

바로 밑에 있는 

\shell 폴더를 보자.

edit\command는 워드패드 연결이니 그냥 두고.

open\command !!

이거다. ㅠㅠ

데이터값이 

"C:\Program Files\Autodesk\Maya2013\bin\maya.exe" -file "%1"

로 되어있다.

2011로 변경하자.

Render\command 도 마찬가지로 변경하자. (렌더링하다가 충돌 일으킬지도 모르니)


자 이제 한번 더 F3을 누르면 

정말 원하던 \MayaBinaryFile 이 나온다!!! 

mb 파일에 관련된 그것!!

위에 설명대로 요것도 바꿔주자.


좀 더 검색해보면,

\MayaEnvFile (이건 실행하고 상관없으니 패스)

\MayaScriptFile (이건 혹시 모르니 위처럼 변경)

\HKEY_LOCAL_MACHINE\SOFTWARE\Classes\Applications\maya.exe 

(음. 이건 맨 처음 나왔던 것과 유사한데,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혹시 모르니 변경.)


여기까지 진행하고 재부팅을 한다.

그리고 마야 파일을 더블 클릭해서 실행해보자.


올레~ 2011로 실행된다!!



위의 방법이 정확하게 맞는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해결은 했다.


설정

트랙백

댓글

크루즈 패밀리 The Croods (2013), 4DX 3D (CGV 동수원 4DX관 D08)

그 어떤/애니메이션 2013. 5. 17. 21:41



크루즈 패밀리 (2013)

The Croods 
9.2
감독
크리스 샌더스, 커크 드 미코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엠마 스톤, 라이언 레이놀즈, 캐서린 키너, 클로리스 리치먼
정보
애니메이션, 가족, 어드벤처, 코미디 | 미국 | 98 분 | 2013-05-16



예매하는 과정에서 조금 불만이었던 '크루즈 패밀리(The Croods, 2013)'를 보고 왔습니다.

북미에서 먼저 개봉해서 몇 주 동안 인기가 있었다는 건 알았지만,

그 인기가 경쟁할 수 있는 메이저급 가족 영화가 없어서라고 생각했었는데 기우였네요.


매번 관람한 영화에 관한 이야기만 기록의 의미로 적어놨었는데, 관람석에 관한 정보도 같이 남겨두려 합니다.

항상 영화를 고르고 자리를 고를 때마다 '어? 어디쯤이 어떻게 보였더라?'를 고민해서 기록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ㅅㅎ


이번에 관람한 장소는 'CGV 동수원 4DX관 D08'이었습니다.


한 자리에 18000원...;ㅅ; 더군다나 자막은 조조도 없엌...


관람 장소 : CGV 동수원 4DX관 D08


예매 창에서 보이는 것보다 약간 오른쪽에 자리가 있습니다.

D열은 화면 상단까지 한눈에 보려면 약간 고개를 들어야 합니다.

전 3D(스테레오) 영화를 볼 때는 약간 앞쪽에서 보려고 해서 D열을 골랐는데,

다음에는 F열을 한 번 시도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추천하는 자리는 D열 06 07 (100석 규모 기준).


그리고 지난번에 CGV에서 3D를 볼 때보다 좋았던 점 한가지!

아이언맨3를 보러 왔을 때는 본 영화 시작 전에 아무런 3D 영상이 없어서 

영화 시작 후에 한동안 눈이 적응을 못 하는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보통 눈이 3D에 적응하려면 5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본 영화 상영 전에 이병헌이 등장하는 3D 영상을 먼저 틀어주더군요.

4DX도 같이 작동해서 짧지만, 재미도 있고, 눈이 스테레오에 적응할 시간을 줘서 좋았습니다.

CG퀄리티 자체는 뭐... 제작비를 이병헌 캐스팅비로 다... ㅎ


잡설이 길었네요.

아무튼, 본 영화에 관해 이야기를 해보죠.




크루즈는 기본적으로 가족에 관한 이야기이고, '아빠와 딸'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처음에 예고편을 봤을 때는 딸이 주인공일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ㅎㅅㅎ;

사실 부모와 자식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성장이라는 주제 자체는 '니모를 찾아서(Finding Nemo)'나 '메리다와 마법의 숲(Brave)'에서 다뤄졌던 것입니다. 국내 애니메이션 중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도 마찬가지 주제 였습니다.




이러한 이야기에 드림웍스만의 무엇이 더해질 것인지 궁금했었는데요.


드림웍스는 원시시대라는 설정을 통해 독특한 배경과 동물 캐릭터, 원시인 가족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원시인이라서 가능한 움직임(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 여기에 드림웍스 특유의 개그까지 녹여냈습니다.




추가로 '드래곤 길들이기'이후 드림웍스의 3D 스테레오 제작 능력은 타회사보다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입체감을 내기 위한 구도나 카메라 연출이 너무 과하지도 않고, 적절하게 사용돼서 애니메이션의 재미를 끌어올려 줍니다.

4DX의 경우 의자의 움직임이나 물, 연기, 향기 등의 작동 시점까지 드림웍스에서 작업하는지 모르겠으나,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가디언즈'나 '아이언맨3'에 비해 훨씬 자연스러웠습니다.

물론 사이드 자리라서 약간 타이밍이 늦다거나, 모든 향기가 다 똑같은 인조향 같다는 건 좀 그랬지만...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메리다와 마법의 숲'보다는 국내에서 인기를 끌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도 해봅니다.



크루즈는

한 번 맘먹고 비싼 4DX를 보실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고,

4DX가 아닌 일반 디지털로 보실 분들에게도 추천해드리고 싶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아! 아버지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_+!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