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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05 [영화] 박쥐 (Thirst, 2009)
- 2009.05.01 [VFX] HOLLYWOOD CAMERA WORK - VISUAL EFFECTS FOR DIRECTORS
- 2009.04.26 [PV]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 OP 'again' PV - YUI 2
- 2009.04.23 [애니]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 (鋼の錬金術師 FULLMETAL ALCHEMIST Remake) 2009, 1st OP & ED (동영상 삭제)
- 2009.04.23 [애니] 강철의 연금술사 (鋼の錬金術師 Full Metal Alchemist) 2003, OP & ED 모음 (동영상 삭제)
- 2009.04.22 [영화] 천사와 악마 (Angels & Demons, 2009) 예고편 - 미리보기 2
- 2009.04.18 [애니] 동쪽의 에덴 (東のエデン, 2009.04) OP & ED (동영상 삭제) 2
- 2009.03.31 [VFX] World Builder - Bruce Branit 2
- 2009.03.21 연극 - '서툰 사람들' 아몽극회 2
- 2009.01.31 적벽대전 2: 최후의 결전 (Red Cliff 2, 2009)
글
[영화] 박쥐 (Thirst, 2009)
네이버에서 이 영화의 분류는 '멜로/애정/로맨스'이다.
같이 작업하는 후배들과 심야로 '박쥐'를 보고 왔습니다.
'박찬욱', '송강호' 라는 네임밸류 만으로도 기대를 했던 영화인데요.
제 주관적인 감상은
'아는만큼 보이는구나.'
입니다.
이번 학기에 '애니메이션 미학(수업 내용은 거의다 영상미학)', '사운드 기초'라는 수업을 듣고 있는데,
수업에서 배웠던 것들이 영화를 보는 내내 생각이 났습니다.
물론 작년 들었던 '영상시나리오' 수업 내용도 생각이 났습니다.
분명 이전에 이런 조금은 난해한 영화들을 봤을 때에는 단지 '불쾌할'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왜' 불쾌한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고
조금 더 영화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네이버 평점이 말해주듯이(절대적인 것이 아니지만)
취향에 따라서 아주 재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박쥐는 잘 만든 영화지만, 약간은 불친절한 영화라는 것입니다.
이전의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등을 좋아하신다면 적극추천합니다.
그 반대라면 절대 보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 _^;
덧,
상업영화라는 것이 관객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봐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에
저도 어느정도 동의는 합니다.
하지만 이런 '박쥐'같은 작품들도 다양하게 나와주는 것이
저로서는(관객으로서는) 즐겁네요. ^^
글
[VFX] HOLLYWOOD CAMERA WORK - VISUAL EFFECTS FOR DIRECTORS
http://www.hollywoodcamerawork.us/vfx/
링크 가보시면 자세한 설명과 샘플 영상이 있습니다.
The course will retail for $329, but as promised, we’re doing the 40% pre-ordering discount for 3 weeks starting April 17th, which puts the price at $197.
총 7개의 DVD로 구성된 VFX 튜토리얼이다.
샘플 영상을 보니 이번 학기에 듣고 있는 디지털영상특수효과 교재내용이 동영상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이다.
(영어는 못 알아 들어도 화면을 보고 교재 내용이 생각이 났다;)
가격이 $329
ㅠㅠ
발매 후 3주간 40% 할인해 준다고 하지만 그래도 $197.
교수님께 말이라도 해봐야겠다. ㅋ-
글
[PV]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 OP 'again' PV - YUI
역시나 이것도 PV가 있었네요. 확실히 목소리가 독특한 것 같습니다.
글
[애니]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 (鋼の錬金術師 FULLMETAL ALCHEMIST Remake) 2009, 1st OP & ED (동영상 삭제)
그리고 연달아 올리는 이번 리메이크판 1기(4기까진 그냥 나올테니깐?) 오프닝!
1st OP
again
YUI
가수의 목소리가 독특해서 분위기를 더 살려주는 것 같다.
1st ED
거짓(嘘)
シド(시드)
그림을 그려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저렇게 대충그린듯한(듯한이다) 느낌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게 쉽지가 않다. - _-;
색감과 구성 모두 신경써서 만들었다는게 여실히 보인다.
이번 리메이크판은 만화책 내용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이미 이전 TV판에서 진행됐던 내용들은 조금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앞으로 나올 내용들을 좀 더 봐야하겠지만,
이전판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 같다.
// 어찌됐든 우리의 ㅎㅈ는 또 죽어야 하는건가. ㄱ-
글
[애니] 강철의 연금술사 (鋼の錬金術師 Full Metal Alchemist) 2003, OP & ED 모음 (동영상 삭제)
그래서 생각 난김에 이전 TV판 오프닝, 엔딩을 다시 봤다.
한 4화까지는 '그다지 재미없다'라고 느꼈지만,
4화이후로 심각하게 빠져서 봤던 애니다.
그리고 오프닝&엔딩곡들이 상당히 좋아서
지금도 노래방에서 가끔 부른다. = ㅅ=!
강철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봤을테지만,
간만에 다시 한번 보자.
가장 좋아하는건 4기 오프닝이다.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른 것 같다. ㅋ-
“사람은 뭔가를 희생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뭔가를 얻기 위해서는 그와 동등한 대가를 필요로 한다. 그것이 연금술에서의 등가교환의 원칙이다. 그 때 우리들은 그것이 세상의 진실이라고 믿고 있었다. ” |
오프닝 앞에 항상 나왔던 대사.
참 여러가지의미를 던져주는 것 같다.
연금술 = 자본주의?
현자의 돌 = 돈?
글
[애니] 동쪽의 에덴 (東のエデン, 2009.04) OP & ED (동영상 삭제)
Production IG의 2009년 4월 신작. '동쪽의 에덴'
처음 제목을 들었을 때,
국내 방영 중이었던 드라마 '에덴의 동쪽'과 이름이 비슷해서
드라마가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는줄로 아주 잠깐 착각했다. = -=;
착각은 착각일 뿐이었고,
프로덕션 IG는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다.
내용의 전개는 좀 더 두고봐야 겠지만,
일단 오프닝과 엔딩이 참 맘에 든다.
오프닝은 노래와 어울리게 감각적으로 만들었고,
엔딩은 스톱모션으로 기발하게 만들었다-
라는 일반적인 감상은 훼이크고,
오프닝을 보면서 작년 모션그래픽스 수업 들을 때가 떠올랐고,
엔딩을 보면서 최근에 한 디지털영상특수효과 과제가 떠올랐다. ㅡ _-;
그래서 이렇게 시험 전주 새벽에 잠도 안자고 미친척 블로깅을 하고 있다.
어찌됐든 추천할만 하니 다들 감상해보자.
OP - Falling Down (OASIS)
ED - Futuristic Imagination (School Food Punishment)
글
[VFX] World Builder - Bruce Branit
(인터넷 속도가 여유롭다면 꼭 HQ버튼을 눌러서 보길 바랍니다.)
디지털영상특수효과 수업 시간에 교수님이 보여주신 영상.
앞으로 VFX가 추구해야 하는 이상을 담고 있는 느낌?
그런 느낌이 들었다.
단순히 '진짜'처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 '진짜'에서 감동을 만들어 내는 것.
(혹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무언가를)
쉽지 않을 일인걸 알지만, 그만큼 매력적이지 않은가.
영상을 처음 봤을 때는 단순히 '기술'에 감탄을 했지만,
마지막까지 본 다음에는 담고있는 내용에 감동할 수 밖에 없었다.
글
연극 - '서툰 사람들' 아몽극회
태어나서 두번째로 '연극'이라는 것을 보고 왔다.
처음으로 본 연극은 봉사활동 하러 갔다가
우연한 기회로 본 '사랑에 관한 다섯가지 소묘'였다.
그 때 처음 겪은 새로운 느낌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늘보던 화면을 나와서 내 바로 앞에서 맞대고
연기를 하고 감정을 통하는 기분이란 색다른 경험이었다.
아무튼,
우리 학교에 연극동아리가 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한번도 관심을 가져본 적은 없었다.
'그냥 뭐- 비전문가 학생들이 하는건데...'
부끄럽지만 은연 중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이번엔 아는 후배가 입장권을 쥐어주는(?) 덕분에
한번쯤 봐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고, 마침 랩실 형도 보러 가신다고 해서
가볍게 나섰다.
입장할 때 나눠준 것들. 쿠키 꽤 맛있었다. 고생해서 극을 준비한 아몽극회 사람들 서툰 집주인, 서툰 도둑, 서툰 아버지
하지만 이게 왠걸-
'재밌다.'
학기가 시작하고 정신이 없어서 많이 지쳐가고 있었는데,
덕분에 1시간 30분 가량을 즐겁게 웃을 수 있었다.
연기도 수준급이었고 즐겁게 웃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다.
연극이라는 것이 얼마나 매력적인 것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준 아몽극회 사람들에게 감사하단 말은 전한다. ^^
글
적벽대전 2: 최후의 결전 (Red Cliff 2, 2009)
제갈량이 주유랑 쌍화점을 찍는 것이다.
지난 20일에 적벽대전2 시사회를 보고왔다.
'적벽대전1'은 작년에 친구가 보여줘서 봤는데,
오우삼 감독의 골수팬도 아니고, 삼국지 골수팬도 아니었기에-
중국 특유의 스케일과 오우삼 특유의 액션 장면만 기억에 남아있었다.
1편이 엄청나진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약간 기대를 하고 봤다.
800억이나 들였다고 하는데 1편이 그정도 였으니 2편은 더 대단할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절대적인 내 주관적인 판단으로 말하자면,
'별로다'
2편도 역시나 중국 특유의 스케일은 대단했지만-
영화의 이야기는 재미가 없었다. 그렇다고 오우삼 감독만의 특유의
연출이 눈에 띄지도 않았다.(내 부족한 눈으로는 찾지 못했다)
1편의 팔괘진 전투장면이 삼국무쌍놀이였긴 해도 나름 긴장하면서 봤던 장면이었는데,
그에 반해 2편에서는 도무지 어느 한 씬, 한 컷, 눈에 박히는 부분이 없었다.
나중에 다시 한번 더 본다면 발견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봤을 때는 도무지 영화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지금 이렇게 영화 시사회 후기를 쓸려고 기억을 더듬는데
딱! 하고 바로 떠오르는 부분이 없을 정도다. ㅋ
하나 기억나는게 있다면,
영화를 보는내내 들었던 생각!
'NO WAR!'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아웃오브안중, 유.관.장.'
결론적으로 점수를 매기자면-
★★★★★☆☆☆☆☆ 5/10 점
"1편이 재미없었던 사람은 비추. 예고편을 보고 1편보다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절대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