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하루 2009. 10. 4. 18:38
다들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목요일에 내려가서 오늘-일요일에 올라왔습니다.
고향 아는 분 덕분에 버스표도 쉽게 구하고 편하게 다녀왔네요.
내려가는데 6시간, 올라오는데 4시간 반.
올라올때는 평소랑 똑같이 걸렸네요;
이번에도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고향은 언제나 가도 편한 것 같습니다.
못본지 오래된 고향 친구들은 어색할만한도 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편합니다.
익숙했던 것들을 몸도 마음도 잊지 못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이런 명절만 되면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새삼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에게 감사하고, 가족에게 감사하고,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래서 지금 약간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도 더 힘을 내보게 됩니다.
힘내서 수원에 올라오자마자 학교에 나와서 과제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죠. ㅋ-;

연휴 때 엠비씨 세바퀴에서 용드옥정님이 했던 말이 계속 생각납니다.
이번 추석이 조금 남들보다 힘이 들었던 분들도, 그저 그랬던 분들도, 모두다~







설정

트랙백

댓글

[영화] 지난 여름에 본 영화들-

그 어떤/영화 2009. 9. 3. 04:59

올 여름에 특히나 영화를 많이 본 것 같습니다.
평소에 극장을 그렇게 자주 가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상하게도 보고 싶은 영화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개강하고 좀 정신이 없어지기 시작해서
너무 늦기전에 기억할겸 간단하게 적어놔야 겠네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2009)

쿵~ 쾅~ 꿍!



거북이 달린다 (2009)

촌놈이라 질기다 그려




해운대 (Haeundae, 2009)

쓰아아아아아아아--------------나미.




업 (Up, 2009)

날기 위해선 버려야 한다.




아이스 에이지 3: 공룡시대 (Ice Age: Dawn Of The Dinosaurs, 2008)

도토리는 이번에도 못 먹음.




썸머 워즈 (Summer Wars, 2009)

오즈, 그리고 일본색.



6개.
개봉했던 영화 수에 비하면 몇편 되지 않지만,
예전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많이 봤네요.

보고나서 감상을 적은 것들도 있고,
어영부영 하다가 감상을 적지 못한 작품들도 있습니다.

이 중에 업은 DVD가 나오면 꼭 다시 한번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당신은 지난 여름에 어떤 영화를 보셨나요?

설정

트랙백

댓글

어느새 개강-

하루 2009. 8. 31. 00:14

ㅋ-)
또 달려야 겠군요.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