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X] World Builder - Bruce Branit

그 어떤/영상 2009. 3. 31. 22:48

 
(인터넷 속도가 여유롭다면 꼭 HQ버튼을 눌러서 보길 바랍니다.)


디지털영상특수효과 수업 시간에 교수님이 보여주신 영상.

앞으로 VFX가 추구해야 하는 이상을 담고 있는 느낌?
그런 느낌이 들었다.

단순히 '진짜'처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 '진짜'에서 감동을 만들어 내는 것.
(혹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무언가를)

쉽지 않을 일인걸 알지만, 그만큼 매력적이지 않은가.

영상을 처음 봤을 때는 단순히 '기술'에 감탄을 했지만,
마지막까지 본 다음에는 담고있는 내용에 감동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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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

하루 2009. 3. 30. 02:33

나이 들어간다는 것을 느끼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주변 사람들이 취직을 해서 사회인이 된다는 것이다.

오늘 사촌동생이 취직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선배나 친구들이 취직했다는 소식은 자주 들었지만,
가족 중에 나보다 손아래 사람이 취직을 한 것은 처음이다.

'학생'과 '사회인'을 구분 짓는 것이 그다지 의미없는 짓이란걸 알지만,
뭔가- 미묘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다.

아무튼, 중요한 건!
"창모야 취직 축하해!! 넌 용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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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애니를 본다는 것-

하루 2009. 3. 28. 04:48

자주가던 블로그의 블로거 한분이 이제 애니메이션(불법 다운로드)을 보지 않기로 하셨다.

애니메이션. 결심.

컨텐츠 제작 쪽(영화, 게임, 애니) 공부를 하거나 업으로 삼고 계신 분들은 한번쯤 고민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학생일 때는 돈이 없다는 핑계로 일관했지만,(부끄러운 부분이다;)
이제 어느정도-물론 아직 학생이라 용돈으로 생활하고 있지만- 스스로 돈관리를 하는 상황에서
마냥 돈이 없다는 핑계는 웃기는 상황이 됐다.

나 역시 일본의 신작 애니메이션들을 다운로드를 통해서 보고 있다.
몇번을 했던 고민이지만, 매번 '에이- TV애니메이션이야 뭐'하고 지나갔던 부분이다.

나로선 지금 당장 마이즈님처럼 하지는 못할 것 같다.
상당히 부끄럽지만- 아니 그냥 부끄럽다. 무슨 변명을 더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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